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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테이크, 한국보다 더 맛있을까? 🍖

by bbongz 2025. 2. 25.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테이크 사진

미국 대표 스테이크 레스토랑 텍사스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한국에도 매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스테이크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 매장에서 먹는 스테이크와 한국 매장의 스테이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인디애나 코코모(Kokomo, IN)에 위치한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 실제로 식사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vs 한국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 1. 스테이크 맛 차이: 미국 vs 한국

스테이크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고기의 질, 숙성 방식, 조리법, 소스 등이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매장은 이런 부분에서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동일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고기의 질 & 숙성 방식

미국과 한국의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는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며, 대부분 프라임(Prime) 또는 초이스(Choice) 등급의 고기를 제공합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마블링(근내 지방)이 풍부해지고, 육즙이 가득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숙성 방식(드라이에이징, 웻에이징 등)과 커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고기의 풍미가 미묘하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 립아이(Ribeye) 스테이크 리뷰

 

립아이 스테이크는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미국 매장의 립아이

  • 두툼한 두께와 풍부한 마블링 덕분에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 12온스(약 340g) 또는 16온스(약 450g) 옵션이 있으며,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 그릴에 정통 방식으로 구워져 스모키한 풍미가 살아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빵, 버터, 샐러드,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구운 감자 등)가 함께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국 매장의 립아이

  • 미국 매장과 동일한 부위를 사용하지만, 조금 더 얇고 작은 크기로 제공되는 편입니다.
  • 기본 사이드 메뉴가 포함되지 않아 개별 주문이 필요합니다.
  • 미국보다 소스가 조금 더 강조된 스타일로 제공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느낌이 있습니다.

 

💰 2. 가격과 양의 차이

미국과 한국 ‘텍사스로드하우스’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가격 대비 양입니다.

✅ 미국 매장의 가격과 양

  • 기본 스테이크 크기가 200g 이상이며, 가장 작은 사이즈조차도 한국 매장의 중간 크기보다 큽니다.
  • 리브아이(Ribeye)나 뉴욕 스트립(New York Strip)은 300~400g이 일반적이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예) 미국에서 12온스(약 340g) 리브아이 스테이크 → $20~$25 (약 2만7천~3만3천 원)
  • 기본적으로 빵, 버터, 샐러드,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구운 감자 등)가 포함되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 한국 매장의 가격과 양

  • 스테이크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 미국 매장과 비슷한 크기의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 특정 사이드 메뉴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여 미국 매장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즉, 미국에서는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기본 제공되는 사이드 디쉬 덕분에 가성비가 훨씬 높습니다.

 

🎵 3. 분위기와 서비스 차이

✅ 미국 매장의 분위기

미국 ‘텍사스로드하우스’ 매장은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 직원들이 컨트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영해 주는 등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
  • 테이블에서 땅콩 무제한 제공 🥜 (껍질을 바닥에 버려도 됨!)

✅ 한국 매장의 분위기

  • 미국보다는 정돈된 분위기로 비교적 조용한 편
  • 친절하지만 격식을 갖춘 서비스 제공

즉, 미국 매장은 보다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 한국 매장은 보다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합니다.

 

🍹 4. 미국 vs 한국 매장의 음료 차이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는 음료도 매장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미국 매장

  • 다양한 리필 가능한 탄산음료 및 아이스티 제공
  • 현지 맥주와 칵테일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됨
  • 하우스 마가리타와 스페셜 칵테일이 인기 🍸

한국 매장

  • 탄산음료 리필 불가, 별도 주문 필요
  • 맥주와 칵테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
  •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논알코올 음료 옵션이 많음

 

🔥 결론: 미국 vs 한국, 어디가 더 맛있을까?

비 교 미국 한국
스테이크 크기 및 가성비
조용하고 깔끔한 서비스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
음료 가격 및 리필 가능 여부

 

결론적으로, 미국 ‘텍사스로드하우스’는 크고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반면,

한국 매장은 깔끔한 서비스와 한국인 입맛에 맞춘 스타일이 강점입니다.

 

만약 미국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현지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 본고장의 스테이크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